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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민생회복 법치수호’ 집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민생회복 외쳐

2025-11-25 21:40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다.

국민의힘은 25일 경북 구미역 광장에서 2천여명의 당원,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생회복 법치수호 경북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2~23일 부산·울산·창원에 이어 열린 이날 구미 지방 순회 장외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북한에 간쓸개를 다 빼주고 대한민국을 팔아넘기려는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며 "한화시스템 구미 공장 신축과 지하철 8호선을 연장하는 사업비를 합친 7천800억원에 이르는 돈을 범죄자들의 뱃속에 그대로 집어넣어줬다"며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비판했다.


빨간 목도리를 두른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싸울 수 있는 힘을 실어달라.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는 그날까지 저희들과 손을 잡고 함께 싸워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구미를 찾은 장 대표는 오전에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참배한 뒤 방명록에 '有志竟成(유지경성: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 대한민국을 위해 한강의 기적을 국민의 기적으로'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앞서 김천시 11개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관계자가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진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이상 기후 피해농가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최근 발표된 한미협상 팩트 시트를 들여다 보면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와 압박이 커지고 있으나 정부는 농민들에게 확실한 설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업이 흔들리면 국민 생활도 흔들리는 만큼 농민의 경영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책·입법·예산으로 농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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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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