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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볼’의 아이들, 대구FC에서 다시 뭉쳤다…김대우·류재문·김주원

2026-01-04 16:26
미드필더 김대우.<대구FC 제공>

미드필더 김대우.<대구FC 제공>

미드필더 한국영<대구FC 제공>

미드필더 한국영<대구FC 제공>

미드필더 류재문<대구FC 제공>

미드필더 류재문<대구FC 제공>

수비수 김주원<대구FC 제공>

수비수 김주원<대구FC 제공>

김병수 감독의 '병수볼' 제자들이 대구FC에서 다시 뭉친다.


대구FC가 지난 2일 강원FC에서 미드필더 김대우(25)를 영입했다. 김대우는 김 감독의 강원 시절 '병수볼'의 핵심으로 꼽혔던 자원이다.


김대우는 2021년 강원FC에서 프로 데뷔 이후 5시즌 동안 K리그 81경기에 출전(4득점 3도움)하며 팀 플레이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오랜 기간 한 팀에서 경험을 쌓으며 K리그에서 검증된 실력을 인정받아 대구의 중원 경쟁력 강화에 즉시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20일 대구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35)을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영 역시 김 감독의 강원 감독 시절 '병수볼'의 핵심 자원이자 주장으로 뛰었다.


한국영은 2017년부터 K리그를 누벼왔다. 강원FC에서 활약하던 한국영은 지난해 6월 K리그1 챔피언 전북현대로 이적해 최근 시즌까지 뛰었다. 2025시즌 16경기를 포함해 K리그 통산 197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영 선수가 롤모델이라는 김대우는 "대구만의 축구를 조금 더 극대화하고, 이 팀에 도움이 되고자 대구에 왔다"며 "나에게는 기회이자 마지막 찬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엔 김 감독의 영남대 제자들도 대구로 들어왔다. 지난달 31일 대구는 FC서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류재문(32)을 영입하고, 성남FC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주원을 FA(자유계약)로 영입했다.


류재문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자유계약으로 대구FC에 입단했다. 대구와 함께 K리그1 승격, FA컵(현 코리아컵)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등 구단의 주요 순간을 함께했고, 이후 전북현대(54경기 3득점 4도움)와 FC서울(45경기 3득점 2도움)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친정팀 복귀에 대해 류재문은 "친정팀이라 아는 사람들도 많고 대학교 은사님이신 김병수 감독님께서 계시다는 점도 있었다"며 "내년에 무조건 승격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 감독의 애제자로 알려진 수비수 김주원은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탄탄한 대인 방어와 1대1 상황 대처 능력이 강점이다.


2013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전남, 아산, 제주, 수원삼성, 성남 등 K리그 여러 구단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이번 영입으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대구의 상징인 세징야와의 호흡이다. 그동안 세징야는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고 직접 운반해야 하는 부담이 컸지만 뒤를 받쳐줄 한국영, 류재문 등의 합류로 득점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의 한 팬은 "팬들이 이번 '병수볼' 조합을 두고 '대구판 병수볼 완성판'이란 별명을 붙이며 설레하고 있다"면서 "대구 축구에 김 감독 특유의 세밀함이 더해지면 정말 재밌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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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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