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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 발령’ 의성지역 산불, 강풍 탓에 진화 어려움

2026-01-10 16:54

풍속 6.4㎧ 서북풍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야산(의성경찰서 맞은편)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야산(의성경찰서 맞은편)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의성군 제공>

10일 오후 3시15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산림당국은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풍속의 6.4㎧의 서북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의성군에는 이날 오전부터 강풍주의보가 발령한 상태다. 산불이 발생한 지점 습도는 33%로 측정됐다.


의성군은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에게 의성체육관으로 대피를 명령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이후 오후 3시41분쯤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헬기 13대, 산불진화차량 49대 등 진화 장비 52대와 인력 315명(의성군 직원 200명, 진화대 55명, 소방당국 50명, 경찰 10명)을 동원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며, 가용가능한 진화 자원을 투입하고 산불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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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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