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자 탤런트인 변정민(29)이 3월6일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3일 발표했다.
신랑은 캐나다 교포 출신 변호사로 현재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최진영씨(41). 변정민은 1년 전 탤런트 최민수씨 아내의 소개로 최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변정민은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고 연기를 시작하며 힘들 때 큰 힘이 돼 결혼을 결심했다"며 "가족에게도 잘하는 따뜻함에 반했다"고 말했다. 신혼여행지는 이탈리아로 결정했으며 신혼살림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차릴 예정이다.
변정민은 탤런트 변정수의 동생으로 모델로 데뷔해 연기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드라마 '아름다운 유혹'을 끝내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연합)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