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안 연구·대안 제시, 세계적 명사 초청 강연
'세계경제연구원(IGE)'은 사공일 이사장이 1993년 비영리 순수 민간법인으로 설립했다. 세계적인 석학, 재계·정계·언론계 지도자, 주요국 및 국제기구 고위 정책담당자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와 주요 경제현안의 대안제시를 위한 연구를 주로 한다.
지금까지 IGE에서 특별강연을 가진 저명 인사만도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 토마스 폴리 전 미국 하원의장, 제임스 베이커 전 미국 국무장관, 도널드 존스톤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70여명에 이른다.
올해도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들이 잇따라 IGE를 찾을 예정이다. 오는 24일엔 알렌 시나이 '디시전 이코노믹스' 회장 겸 수석 글로벌이코노미스트가 '2006 미국 및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2월14일, 조지 M 스칼리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회장이 4월18일 강연에 나선다. 5월9일에는 340여개 기관투자가 모임인 국제금융연구소(IIF) 찰스 달라라 소장의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IGE는 특별강연회 외에도 '서울세계무역포럼'을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창설·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의 주요기관 및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국제세미나와 포럼을 수시로 연다. 또 민간 차원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 21세기위원회'와 '국제 차세대지도자 포럼'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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