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갑’호 비상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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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 앞에서 경찰 장갑차와 경찰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구지방경찰청은 26일 오전 8시30분 대구스타디움 경찰안전통제본부에서 ‘지휘부 일일회의’를 갖고,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을’호 비상령을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인 ‘갑’호 비상령으로 격상했다.
2011년대회 개최를 나흘 앞둔 지난 23일부터 ‘을’호 비상 발령을 내렸던 대구경찰청은 대회가 임박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가용경력 100% 동원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폐막일 다음날인 9월5일 오전 9시까지 ‘갑’호 비상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갑’호 비상령에 따라 대구경찰청 지휘관들이 정위치에서 근무하고, 전 직원이 작전에 상시 투입될 수 있도록 비상 동원 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또 각 지구대 및 파출소는 2교대 근무를 실시한다.
대구경찰은 지방청 지휘부 일일회의 개최 장소를 이날부터 폐막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내 경찰안전대책본부로 옮겨 강기중 지방경찰청장 이하 전 직원이 대회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26일부터 대회 종료시까지 2단계 특별방범활동에 들어가 특별치안구역으로 설정된 경기장, 선수촌, 본부호텔, 대구공항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소홀해 질 수 있는 민생치안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치안보조인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이날부터 동성로에는 별도의 임시파출소가 설치돼 외국 관광객 보호와 함께 방범활동을 강화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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