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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최고의 미래를 열자

2014-12-29
[문화산책] 최고의 미래를 열자
박은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새일지원본부장>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나이 한 살이 더 보태어진다고 하니, 무엇인가 반성도 해보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설계도 하면서 마음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순간 우리 모두는 현재보다 더 행복하고 최고의 미래를 소망한다.

미국 여행 작가인 줄리아 멜코는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게 되면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첫째,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지라도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고 시작하자는 것이다. 그 답을 찾게 되면 누구보다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둘째,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으려고 하기 전에 과거로부터 벗어나 후회하지 말아야 한다. 과거의 실수는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 미래에 자신이 어디에 있을지 상상해 보면, 이를 실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다. 넷째, 하루 동안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 것을 생각해 보고,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외에 좋아하는 취미, 행복한 삶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적어 보는 일 등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개인의 미래 삶을 설계하는 한편, 평소 잘 챙기지 못하여 일상에 묻혀 있는 주변의 사람들을 찾아보고 둘러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 국가적으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아픔과 고통이 있었다. 특히 송파 세 모녀 사건과 함께 세월호 참사가 벌어져 마음이 아프고 숙연해진다.

모두가 희망하는 미래는 모두의 행복한 삶일 것이다. 각자의 마음을 잘 다스리고 욕심을 줄여 행복을 추구하고, 주변의 소중한 가치들을 고마워하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현실이 많이 바쁘더라도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살펴보아야 할 시점이다. 그 때문에 그 과정마다 생기는 욕심을 조금씩 비워가고, 소외된 이들에게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것이 최고의 미래일 것이다.

도덕경에 ‘하늘의 도는 편애함이 없고, 항상 착하게 사는 사람과 함께한다(天道無親 常與善人)’는 말이 있듯이 삶은 우리 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희망이 가득 찬 사람들은 현재보다 나을 것이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저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내년을 맞이하면 좋을 듯하다.

2015년 청양띠 해는 최고의 희망인 행복을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는 멋진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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