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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단신] W병원 ‘韓-마사이족 중년여성 발 비교연구’ 논문 발표

2015-12-29

정형관절중점 병원인 W병원 족부족관절센터에서는 최근 족부족관절 관련 의학지인 ‘저널 오브 풋 앤드 앤클 리서치’에 ‘한국 및 마사이부족 중년여성의 발에 대한 비교연구’(최준영, 우상현, 오상현, 서진수) 결과 논문을 게재했다.

저자들은 맨발로 생활하거나 폐 타이어를 이용한 신발을 신고 다니는 아프리카 마사이부족은 매일 60㎞ 이상 걷지만 발에 잔병이 거의 없다는 것에 착안해 연구를 시작했다.

마사이부족과 한국 중년여성의 발 길이, 종아리 둘레, 뒤꿈치 정렬, 보폭, 걸음수, 보행속도를 측정한 결과 96%의 마사이족에게서 갈퀴족지 변형을 보였고 한국인은 무지외반각 및 제1-2중족골 간 각이 크게 측정됐다. 그로 인해 마사이족 중년에게서는 전족부 외전 및 후족부 외반, 족부 종아치가 낮아짐이 관찰됐으며 한국인 중년여성에서는 무지외반의 정도가 심했고 비교적 족부 종아치가 보존되어 있으며 갈퀴족지 변형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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