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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 최순실·린다김 개입설 부인

2016-11-30 00:00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는 29일 자사가 한국과 판매계약을 체결한 F-35A 전투기 사업 등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개입했을 것이란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록히드마틴사는 이날 한국 언론에 보낸 ‘성명’을 통해 “록히드마틴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및 F-35A와 관련해 최순실 또는 린다 김과 연관되었다는 최근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록히드마틴사의 “메를린 휴슨 회장은 한 번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최순실과도 만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 정치권에서 사드 배치와 F-35A 도입에 최순실씨가 개입했을 것이란 의혹 제기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지난 15일 “미국 군수업체인 록히드마틴사와 한국 정부의 무기계약 체결액이 10배, 15배 급등했다"며 “최순실씨와 결탁한 의혹이 있어 파헤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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