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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재쇼' 방송 캡처 |
정재용과 아이시어 선아가 12월1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인연이 된 ‘아재쇼’ 도 화제다.
DJ DOC 정재용을 사로잡은 19살 연하 예비신부 선아 결혼 소식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두 사람이 인연이 된 ‘아재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아재쇼’는 성인 오락채널 비키(VIKI)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시어 선아는 지난 2016년 11월 방송된 ‘아재쇼’ MC로 발탁되어 활동 했다.
당시 선아는 첫 출연에도 화끈한 입담으로 정재용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남자들을 쥐락펴락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재용은 실크 재질로 된 오버사이즈 셔츠를 입고 ‘아재쇼’ 녹화에 임한 아이시어 선아에게 ‘취향저격’ 고백을 했다. 정재용은 “(선아가) 입고 나와서가 아니라 남자들의 로망은 내 셔츠를 여자친구가 입을 때”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더 나아가 '아재쇼’ 속 진실게임 코너에서 정재용은 “선아와 자고 싶냐”는 노골적인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을 서슴지 않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렇게 은근한 기류를 서로 주고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정재용과 아이시어 선아는 ‘아재쇼’에서 만난 지 한 달 만에 교제를 시작했고, 마침내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한편 정재용의 소속사 슈퍼잼레코트 측은 1일 공식 자료를 통해 “DJ DOC 멤버 정재용이 오는 12월 1일 오후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선아는 현재 아이시어를 탈퇴하고 다른 직종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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