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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성맞춤형 일자리 2천개 만든다

2020-07-01

생활방역 및 업무지원에 1천973명
공공기관 업무지원 27명 선발예정

대구시가 코로나 19사태에 따른 지역 고용시장 충격완화 차원에서 여성 맞춤형 일자리 2천개를 마련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형 여성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생활방역 및 업무지원에 1천973명, 공공기관 업무지원 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생활방역분야 일자리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업무가중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린이집과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수련원 시설에 여성인력을 집중 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북구(421명)가 가장 많이 채용하고, 이어 동구(356명)·달서구(340명)·달성군(311명)·수성구(278명)·서구(137명)·남구(117명)·중구(40명)순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취업전문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 대구시, 구·군이 상호 협업을 통해 추진한다.


새일센터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각 센터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대구시 등은 이달 29일까지 선발절차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자들은 다음달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5개월가량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8천590원이고, 주 15~40시간(하루 3~8시간) 일하면 매월 급여로 67만~180만원을 받을 수 있다.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기준에는 코로나 사태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여성과, 휴업 또는 무급휴직중인 자의 배우자(여성)가 포함된다. 보육·교육·청소년·사회복지 관련 자격증 및 근무 경력자들을 위한 세부기준도 마련돼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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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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