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학교' 국제행사 운영
AI실선 교과별 인공지능 수업
연세대 학생봉사단은 교육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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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 경일고 학생들이 '유네스코 학교'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교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경일고 제공> |
경북 안동 경일고등학교는 '배움이 있는 교실, 변화하는 학교'라는 경북교육 목표에 발맞춰 '미래 교육력 강화를 위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학교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 특색사업으로 '수준별/단계별 성적 UP!' 프로그램·미래로 스쿨·유네스코 학교·인공지능 AI 교육 선도학교·학생관리 중심의 기숙사가 있다.
'수준별/단계별 성적 UP!'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해 선택형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야간엔 심화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력을 높인다.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다. 또 기초 학력 부진 학생을 위해 학생들 간 학습 또래 멘토링을 운영하고, 교사는 교과 학력 책임 지도제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미래로 스쿨'은 수요자 맞춤형 수업, 학생의 전반적 학습에 관한 학습 코칭 및 상담 등을 통해 잠재능력을 키워주고,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교사와 학생 간 정서적으로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연세대 교육 기부 봉사단과 연계해 1대 1 대학생 멘토링 매칭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유네스코 학교'는 한중 국제교류·한국유네스코 경북협회 영어 말하기대회 3년 연속 금상 수상·유네스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학교 사랑 프로젝트 우리 학교 벽화 그리기·아프리카/아시아 기부 행사·다국적 외국인 교내 방문을 통한 다문화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과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경일고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 교육에 맞춰 '2021 인공지능 AI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AI실을 구축하고 교과별 특성이 맞도록 인공지능 수업을 접목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축제 형식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전문가 초청 및 외부 행사 참여를 통해 학생 견문을 넓히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세심한 학생 관리를 자랑하는 기숙사(운암재)는 설립자의 호를 따 이름을 지은 것으로, 2017년 신축된 104명 정원의 최신식의 4층 건물이다. 10여 명의 전담 담당교사와 사감 선생님의 전담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지원을 위해 야간에 교과 심화 수업 및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준기 교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요구는 다양해지고 있다. 학교가 먼저 변화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비전을 제시하면 교육의 만족도는 높아지리라 생각한다. 경일고는 5가지 학교 특색사업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력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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