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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대구 도심에서 여성 2명 숨진채 발견... 경찰 수사 중

2021-07-01 11:32

새벽시간 대구 도심에서 여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쯤 대구 중구 포정동 인근 한 공사장에서 여성 두 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두 사람 모두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두 명의 나이대는 20대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타살 혐의 등 자세한 부분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