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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홍 넘어 무대홍?...홍준표 TK 방문 장소마다 구름인파

2021-09-10 13:57

국민의힘 대구시당, 국채보상공원, 서문시장 등 지지자 몰려

홍 "이 정도로 지지세가 뛸 줄 몰랐다...격세지감이다"

홍준표1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0일 서문시장에 몰려든 지지자들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홍준표 의원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선주자 중 지지율 선두로 떠오른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의원이 무서운 기세로 10일 대구경북(TK)에 상륙했다. 홍 의원이 방문하는 곳 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정치권에서는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날 홍 의원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는 회견이 시작되기 2시간여 전부터 지지자들이 몰렸다. 또 당사 앞에는 '홍준표 후보님 대구시당 방문을 환영합니다!'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다.

그가 TK 일정을 처음 시작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지지자들로 북적였다. 이어 찾은 서문시장에서도 홍 의원을 보기 위해 몰린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때문에 일부 취재진 등이 인파에 밀려 홍 의원을 놓치기도 했다.

현수막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10일 대구시당사 앞에 걸려있다.


그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남은 곳은 60대 이상과 TK 밖에 없다"며 "jp 희망로드 마지막 방문지인 대구경북을 싹쓸이하고 오겠다던" 공언이 현실화 된 셈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홍 의원을 대하는 분위기가 180도 변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무소속 신분이던 지난 5월에는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다 거절 당해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진행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으나, 불과 넉 달 만에 분위기가 반전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상당 기간 야권 지지율 선두를 지키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고발 사주 의혹' 등의 악재가 겹치자, 홍 의원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 의원 캠프 관계자는 "이 정도로 지지세가 순식간에 뛸 줄은 몰랐다. 문자 그대로 격세지감"이라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만 2천여 명이 몰렸고, 서문시장에서는 몇 명인지 셀 수도 없었다. 캠프 내부적으로도 활력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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