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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서 '국민MC' 송해 기념관 12월 개관...전시물 기증받아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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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대구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 하늘에서 바라온 선비문화체험관. 체험관 2층에 송해선생 기념관이 들어선다.<달성군 제공>
선비문화체험관-조감도
대구 달성군 옥포읍 선비문화체험관 조감도. 체험관 2층에 송해선생 기념관이 들어선다.<달성군 제공>


'국민MC'로 불리는 방송인 송해의 기념관이 오는 12월 대구 달성군에서 개관한다. 달성군이 관광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추진한 '셀럽마케팅'이다.


'송해선생 기념관(가칭)'은 달성군에 따르면 옥포읍 기세리 598번지 일원 선비문화체험관 2층에 들어선다.
 

군비 4억2천300만원이 투입된 '송해선생 기념관'은 175㎡ 규모로 꾸며진다. 메인홀(활동상)과 주제관(노래자랑·가족·일상)으로 나뉘는 기념관에는 송해 선생에게 기증 받은 영상물(전국노래자랑·영화·위문공연·오락프로·캠페인)과 물품(의류·신발·출장가방·음반·대본·악기·상패) 등 432점이 전시된다.
 

기념관 앞에는 높이 10m의 '호기심 많은 토끼' 조형물도 설치 중이다. 송해공원 백세정을 바라보는 이 조형물은 토끼가 책을 읽는 모습으로 의인화했다. 현재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리나라 최고령 현역 방송인 송해선생 기념관이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달성군에 건립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기념관을 잘 운영해 문화관광에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해도 재령 출신의 송해 선생은 6·25전쟁 중 달성군에서 국군통신병으로 근무했다. 당시 옥포읍 기세리가 고향인 부인 고(故) 석옥이씨를 만나 결혼했다. 2011년 달성군 명예군민·달성군 명예홍보대사를 맡았다. 달성군은 2016년 옥연지 일대 65만㎡를 개발해 '송해공원'으로 이름 붙였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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