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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창〈봉산문화회관 기획PD〉 |
공연이 있는 기간 특히 공연 당일엔 기획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오전 9시 출근하여 셋업 스케줄표를 열고 출연·제작진 콜타임(공연 전 출연자가 도착하는 시간)을 체크한다. 출연진이 오전부터 들어온 후 연습할 수 있도록 연습실 스케줄을 확인하고 출연진의 인원, 성별, 경력을 바탕으로 분장실을 효율적으로 배치한다. 이후 분장실에 도착하여 연습 후 리허설까지 대기하는 동안 음식물 및 상비약 등과 냉난방 온도를 점검하며 출연진의 케이터링을 완료한다. 오전 11시 출연진 도착 여부를 확인하고 인사로 컨디션을 사전 체크한다.
출연진의 테크니컬 리허설을 위해 준비된 무대 점검 시 함께 퇴장 위치, 피아노 조율 등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시 공연 전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파트 감독님들과 상의 후 최적의 무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책임진다.
오후 1시 런스루(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리허설) 진행 시 순서를 확인하고 총 공연 시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각 아티스트들의 프로그램 시간을 출연진과 체크하고, 리허설에 대한 의견과 멘트에 대해 기획자로서 공연의 콘셉트나 기획의도를 이야기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출연진과 회의하며 조언한다.
드레스(공연의상착용) 리허설 때는 기자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리허설 진행 인터뷰 요청이 있을 때 아티스트와 확인 후 인터뷰 진행을 지원한다. 이후 티켓예매율을 확인 후 발권을 체크하며 티켓 매표사항을 출연진에게 전달한다. 공연의 처음과 마무리까지 책임져야 하기에 공연 30분 전까지 출연진과 제작진, 무대 사항 등 공연 전반 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스스로 돌아보고, 이후 공연 시작 전까지 티켓배부사항을 10분 간격으로 확인하고 백스테이지를 다니며 출연진 케어에 주의를 기울인다. 하우스를 닫고 공연이 시작되면 이렇게 예민해진 감각을 한시름 내려놓지만, 공연 끝날 때까지 돌발상황이 늘 발생할 수 있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무전기 속에서 들리는 공연 진행에 귀를 기울인다.
공연기획자로서 기획공연이 마무리될 때까지 한시도 마음을 놓은 적이 없다. 공연 모니터링을 위해 마지막 열에서 볼 때도 관객의 반응과 출연진의 연기에 집중하며 이번 기획이 맞는지 스스로 물어본다. 공연의 성공과 실패, 반응이 좋고 나쁨에 일희일비하기보단 함께 만든 공연의 목표와 분명한 내용이 관객에게 전달되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 그리고 관객이 공연을 보고 돌아가는 길. 한 번쯤 머릿속에 잔향이 남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윤여창〈봉산문화회관 기획PD〉
출연진의 테크니컬 리허설을 위해 준비된 무대 점검 시 함께 퇴장 위치, 피아노 조율 등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시 공연 전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파트 감독님들과 상의 후 최적의 무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책임진다.
오후 1시 런스루(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리허설) 진행 시 순서를 확인하고 총 공연 시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각 아티스트들의 프로그램 시간을 출연진과 체크하고, 리허설에 대한 의견과 멘트에 대해 기획자로서 공연의 콘셉트나 기획의도를 이야기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출연진과 회의하며 조언한다.
드레스(공연의상착용) 리허설 때는 기자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리허설 진행 인터뷰 요청이 있을 때 아티스트와 확인 후 인터뷰 진행을 지원한다. 이후 티켓예매율을 확인 후 발권을 체크하며 티켓 매표사항을 출연진에게 전달한다. 공연의 처음과 마무리까지 책임져야 하기에 공연 30분 전까지 출연진과 제작진, 무대 사항 등 공연 전반 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스스로 돌아보고, 이후 공연 시작 전까지 티켓배부사항을 10분 간격으로 확인하고 백스테이지를 다니며 출연진 케어에 주의를 기울인다. 하우스를 닫고 공연이 시작되면 이렇게 예민해진 감각을 한시름 내려놓지만, 공연 끝날 때까지 돌발상황이 늘 발생할 수 있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무전기 속에서 들리는 공연 진행에 귀를 기울인다.
공연기획자로서 기획공연이 마무리될 때까지 한시도 마음을 놓은 적이 없다. 공연 모니터링을 위해 마지막 열에서 볼 때도 관객의 반응과 출연진의 연기에 집중하며 이번 기획이 맞는지 스스로 물어본다. 공연의 성공과 실패, 반응이 좋고 나쁨에 일희일비하기보단 함께 만든 공연의 목표와 분명한 내용이 관객에게 전달되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 그리고 관객이 공연을 보고 돌아가는 길. 한 번쯤 머릿속에 잔향이 남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윤여창〈봉산문화회관 기획PD〉
윤여창 봉산문화회관 기획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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