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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리싸이클 소재로 겉옷 갈아입는 대구경북섬유업계

2022-01-12 20:27

버려진 페트병을 소재로 의류를 생산하는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가 업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섬유 시장을 풍미한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화학섬유가 2025년을 기점으로 세계 패션시장에서 퇴출되고, 그 자리를 리싸이클 섬유가 대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는 페트병을 녹여 폴리에스터 소재를 만든 점에서 활용 가치가 우수하다.석유 대신 폐자원을 사용하기에 전 세계 탄소 중립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는 소재다.

현재 전 세계 리싸이클 섬유 시장은 연평균 9.2%로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2025년까지 리싸이클 섬유의 사용 비중을 70~100%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따라 대구경북에서도 리싸이클 섬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의 직물 우량 기업인 <주>보광아이엔티는 리싸이클 섬유로 병원복과 군용물품을 제작하고 있다. 조합과 지자체, 연구기관들도 리싸이클 섬유 인프라 조성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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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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