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희 전 경북 문경시 경제도시국장이 18일 문경관광진흥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문경시의 얼굴인 관광·휴양시설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기 위해 △대내외 홍보를 통한 시설 운영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신규사업 수탁 △친환경 경영 등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84년 공직에 들어온 뒤 38년 동안 문경시 사회복지과장, 점촌1동장, 보건소장 등을 지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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