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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사측과의 제2차 쟁의 조정회의 마감 시한을 26일 오후 6시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을 가결(97.05%)한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25일 오후 6시부터 사(社) 측인 대구시버스운송조합과 2차 쟁의조정회의에 들어가 협상을 시도했다. 노조는 사 측에 임금 8.5% 인상과 2~3년차 직원 상여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당초 25일 자정까지 조정회의를 벌인 뒤 협상이 결렬되면 27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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