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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매부대 최무선함 승조원 방문

2022-08-15

최무선과학관 등을 둘러보며 역사적 가치 되새겨

영천시, 자매부대 최무선함 승조원 방문
10일 영천시 자매부대인 '최무선함' 승조원 44명이 영천시청을 방문한 후 최기문(왼쪽 세 번째부터) 시장과 봉원용 함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와 자매결연을 한 최무선함 승조원 44명이 10일 영천시청을 방문했다.

승조원들은 국가관을 높이기 위해 ‘호국의 도시’ 영천시를 찾았다.

이들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최무선과학관을 둘러보며 영천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앞서 최기문 시장과 봉원용 최무선 함장은 서로 협력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시장은 “최무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은 ‘최무선함’이 최일선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봉 함장은 “최무선함에 보여주신 영천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무선(1325~1395) 장군은 영천에서 태어났다. 한국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발명해 1380년 진포에 침입한 왜적 함대 500여 척을 격파한 과학자이자 무인이었다. 오는 2025년은 최무선 장군 탄신 700주년을 맞는다. 고려는 그가 발명한 화약과 새로운 무기로 매년 쳐들어와 노략질을 일삼는 왜구를 격퇴할 수 있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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