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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린 이준석 "사람에 충성하는 국민의 힘을 넘어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도 불태워야"

2022-08-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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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 이후 36일인 13일 오후 공식석상에 나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로 눈물을 훔치고 있다<연합뉴스 TV화면 캡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국민의 힘'을 넘어서 이제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 힘'도 불태워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13년 국정감사장에서 대선(2012년)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 특별수사팀장때 정권과 검찰 윗선에 외압을 폭로하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정치권은 해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시대에 맞게 당원도, 지지자도 변하는 것이고, 그에 걸맞게 당도 변화해야 한다"면서 "오로지 자유와 인권의 가치와 미래에 충실한 국민의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8일 당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후 페이스북, 지역 당원과 지지자들과의 현장 소통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힌 적은 있지만, 공식석상에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36일만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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