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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힌남노 긴급상황 점검 및 비상연락망 운영

2022-09-05 16:29

중소벤처기업부는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연락망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긴급상황 점검과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최근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도 완전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어 무척 우려스럽다"면서 "지난번 수해 지역 중심으로 배수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특히 바람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전통시장 시설물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청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선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상인회를 연결하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통해 비상연락망 구축 및 운영에 돌입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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