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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형 안심식당 지정 탄력

2022-11-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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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우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성밖 수반애. 성주군보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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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이 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3일 현재 성주군 지역 내 일반 음식점은 전체 686개소로 이중 성주형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곳은 119개소이다. 최근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자 소비자들이 먼저 안심식당을 찾는 등 성주형 안심식당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성주군 보건소도 청결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주군 보건소는 철저한 검정을 통해 매년 30개소의 안심식당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14개 업체가 신규로 지정되는 등 안심식당 지정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안심식당에 대한 업체들 반응도 좋다. 손님으로부터 식당 이미지 향상 및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성주형 안심식당은 일반 음식을 제공하는 일반음식점 중에서 △음식 덜어 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1일 2회 이상 소독 등 5가지 실천과제를 성실히 이행해야만 지정받을 수 있다.

성주형 안심식당으로 신규지정되면 △안심식당 표지판 △위생 수저집 △덜어 먹는 집기 등이 지원되고 우수 안심식당 선정 업소에는 위생용품이 추가로 지원된다. 성주군 홈페이지 및 온라인 포털 등에 안심식당 업소로 홍보된다. 성주군 지역 내 대표 우수 안심식당으로는 성주읍에 있는 '성밖 수반애'와 선남면에 있는 '선남 명가', '만수 전복' 등이 있다.

곽선희 식품 공중위생 담당은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일반음식점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크다"며 "지역 내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영업주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식사문화의 인식변화를 유도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성주군보건소 식품 공중위생부서(054-930-672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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