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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도 조기 교육 '고사리손산불진화대' 운영

2022-11-09 16:45

이달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

산불 예방과 진화의 중요성 일깨워 줄 체험 활동

지역 5~7세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 단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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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이하 국유림관리소)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불 진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국유림관리소에는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재난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방지 조기교육을 위해 '고사리손산불진화대'라는 명칭으로 이 프로그램을 개발,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위험성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줌으로써 어릴 때부터 산불 조심 습관을 몸에 익히게 하려고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산불 예방, 신고, 진화활동 등을 놀이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짜여지며, 국유림관리소 내 초록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5∼7세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단체 등이다.

국유림관리소는 이달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내년 3월부터 인증을 받아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담뱃불, 소각 등 인위적인 원인에 의한 실화가 대부분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미래 우리 산 지킴이가 될 유아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재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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