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리틀야구단, 안동 하회탈배 전국 대회 준우승

2022 안동 하회탈 배 전국 어린이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구미시 리틀 야구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 리틀 야구단이 전국의 강팀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2022 안동 하회탈 배 전국 어린이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4일간 안동시 용상생활체육공원과 강변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구미시 리틀 야구단은 안정된 투수진과 막강한 타격을 앞세워 16강전에서는 안동시 리틀 야구단, 8강전에서는 연합팀으로 구성된 부산 영도 남구 리틀 야구단을 이겨 4강에 진출했다.

대구 북구 리틀 야구단과의 4강전에서 5대4로 역전승 했으나 결승전에서 대구 라이온즈 리틀 야구단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조창길 구미시 리틀 야구단 감독은 "내년에도 뛸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출발한 만큼 겨울 동계훈련을 거쳐 구미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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