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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목욕탕서 80대 노인 숨져…온탕서 심정지

2022-11-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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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전경.

경북 영주의 한 목욕탕에서 80대 노인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6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8분쯤 영주시 휴천동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A(82)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욕탕에 있던 다른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시민은 "남탕에 어떤 남성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고혈압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온탕에서 목욕하던 중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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