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시책 6건 평가 후 내달 초 최종 발표
매년 1~2회 정기적 신규시책 발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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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영주시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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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열린 '영주시 신규시책 발굴대회'에서 조재홍 주무관이 신규시책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가 새로운 영주로의 도약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에 나섰다.
이번 시책 발굴은 시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확보하고 전방위적인 변화를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새롭게 시행할 사업 발굴을 위한 '2023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선 각 부서에서 내년에 새롭게 시행하기 위해 발굴한 신규시책 중 사전 선정된 우수시책 6건(영주시 주요 사업 관리시스템 구축 외 5건)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우수시책의 분야는 △기획 △홍보 △문화 △도시재생 등 다양했다. 새롭고 실현 가능성이 큰 내용이 많아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대회 심사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심사 결과 및 수상한 신규시책을 다음 달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1~2회 정기적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열어 창의적인 행정 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 증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새로운 영주 건설을 위해서는 일선의 공무원들이 더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한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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