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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日후지노미야시, 우호교류 10주년 기념식 및 산업페어 참가

2022-11-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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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아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 기념식을 갖고 산업페어에 참가했다. 영주시 제공
"'일본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를 통해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 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문화·관광 교류 및 수·출입 판로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북 영주시와 일본 후지노미야시의 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을 맞아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 산업페어를 참관한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은 이같이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원활하지 않았던 양 도시의 교류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1999년 민간체육 분야교류를 시작으로, 2012년 11월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3년 간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류가 중단돼 화상 온라인 회담으로 교류를 이어갔다.

양 도시의 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김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영주시 방문단이 산업페어 참가를 위해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했다.

후지노미야시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단과 지역 농·특산물 생산·유통업체 대표들도 동행했다.

방문단은 첫날 후지노미야시 시라오산 공원에서 기념 식수를 하고, 쿠레타케 호텔에서 열린 '영주-후지노미야 우호협력체결 10주년 기념식 및 환영 만찬회'에 참가했다.

다음 날에는 후지노미야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산업페어'를 참관했다. 산업페어는 일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이 관람하는, 일본에서도 꽤 큰 산업박람회다.

방문단은 이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풍기홍삼 가공제품을 선보여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에게 풍기인삼과 관련 제품을 제대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홍보부스에서는 참가업체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및 인삼 제품에 대한 수출입 상담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산업페어 개막식 무대에서는 영주 대표 문화 콘텐츠인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을 선보였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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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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