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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 예산 9천500억 편성… 올해보다 1천538억 증가

2022-11-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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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9천500억 원 규모로 편성,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7천962억 원)보다 1천538억 원(19.32%)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가 8천623억 원, 특별회계는 877억 원이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세 742억 원, 지방교부세 4천139억 원, 국·도비 보조금 2천860억 원 등이다.
일반회계에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년 대비 360억 원(16.73%) 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귀촌인 정착 준비 보금자리 조성(49억5천만 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27억7천만 원)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 사업(10억5천만 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 분야와 환경 분야도 전년 대비 각각 249억 원(7.26%)과 101억 원(8.11%)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은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53억 원)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49억8천만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10억3천만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40억9천만 원) △소백산물길 자연생태 숲 조성 사업(26억 원) △용암산 이끼생태공원 조성 사업(12억 원) 등이다.

이 밖에도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90억 원)과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27억 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5억 원), 노후 민방위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3억 원) 등이 편성됐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분야 경쟁력 향상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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