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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의원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26일 대구시민 서명운동 개최"

2022-11-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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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국민의힘 이인선(대구 수성구을)의원이 25일 "오는 26일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대구시민 서명운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시민 힐링공간인 수성못을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수성못의 소유권을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려 받겠다는 의도다. 시민 서명운동은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I(모티)에서 개최된다.

현재 수성못 소유권을 둘러싸고 한국농어촌공사와 대구시·수성구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수성못 22㏊ 중 대구시가 소유권을 갖는 곳은 못 둑길과 수면 안쪽 섬, 분수대 일대, 북쪽의 하수종말처리장 등 일부이고 나머지는 농어촌공사에 있다.

그러나 수성못이 더 이상 농업 기반시설이 아니라 대구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탈바꿈한 만큼 관련 소유권도 대구시나 수성구로 이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성못 소유권을 대구시에 무상 양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의원 역시 최근 농업용수 공급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저수지를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하게 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한바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수성못처럼 농업용수 공급의 기능이 상실된 저수지는 농어촌개발에 이용하거나 임대·매도만 가능하다.

이 의원은 "수성못은 농업용수 공급의 기능이 상실된지 40년이 다 돼가고, 시민들의 휴식처와 대구를 찾는 관광객의 최고 명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라며 "지역 특색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무상양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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