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건설을 향해 달려가는 구미시청 전경.<구미시 제공>

"여유로운 삶과 즐길 거리가 넘치는 관광과 낭만 문화도시를 만들자."

구미시가 시민과 함께 하는 낭만 문화도시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41만 구미시민의 문화관광 욕구 충족과 경쟁력 넘치는 축제 발굴을 위해 내년에 라면축제(4억원), 반려동물연계 박람회(2억원), 캠핑페스티벌(2억9천만원), 청춘 금오천 2.4㎞(2억원) 등의 예산을 반영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 금오산권 개발사업인 금오산케이블카 건설(500억원), 금오산로 확장 및 우회도로개설(250억원), 금오산 잔디광장 야외공연장(28억원), 형곡전망대 출렁다리(35억원), 불빛 분수 조성(100억원),예갤러리 주변 건축물 신축(100억원),대성지 둘레길 조성 사업(640억원)도 장기 추진사업으로 정했다.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한 천생산 힐링관광단지와 낙동강 둔치 인프라 조성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천생산 힐링 관광단지에는 3억원을 들여 레저관광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내년도 예산에 108억원을 투자해 낙동강 체육공원 인프라 조성, 낙동강 테마 공간 조성, 선산·옥성·비산지역 낙동강 둔치 개발사업에 들어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과 금오산의 풍부한 관광자원 개발과 낭만 도시 건설로 관광객이 몰려드는 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