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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문제 여전

2022-12-12
구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문제 여전
구미시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주차위반 민관 합동 점검반이 불법 차량에 경고장을 붙이고 있다.구미시 제공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 의식은 개선됐으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정이 의무화된 관공서, 백화점, 대형 마트, 병원, 체육시설, 아파트 등에 비장애인 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을 점령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구미시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위반 신고 건수는 3천487건으로 지난해 연중 4천138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는 하루 평균 10.4대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서 주차위반을 한 셈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 주차는 10만 원, 주차 방해는 50만 원, 표지 부당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구미시는 오는 16일까지 구미시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민관 점검을 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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