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박영기·김옥열·이재혁 후보 3파전
경북 김하영·김점두 후보 2파전
대구 6개 구 체육회장 무투표 당선…동구·달성군은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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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기호 1번)과 김옥열 전 대구시사격연맹 회장(기호 2번), 이재혁 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호 3번)이 출마했고, 경북은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기호 1번)과 김점두 전 경북도체육회 부회장(기호 2번)이 입후보 했다.
선거는 대구·경북 각각 대구시 북구 고성동 대구복합스포츠타운 3층 다목적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층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의원 간접 선거로 치러지며 선거인단은 대구 440명, 경북 444명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후보자 소견 발표 이후 오후 5시까지 투표에 나선다.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 곧바로 이뤄져 현장에서 최다 득표자를 당선자로 확정한다.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간이다.
한편 대구 8개 구·군 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동구와 달성군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구에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중구는 박창용 수석부회장, 서구는 전용철 부회장, 남구는 권복만 전 상임부회장, 북구는 류성진 회장, 수성구는 박진우 회장, 달서구는 윤영호 회장이 각각 투표 없이 당선돼 민선 2기 해당 구 체육회를 이끈다.
동구는 송대호 전 동구 배드민턴협회장(기호 1번)과 김태종 동구체육회장(기호 2번)이 맞붙었고, 달성군은 이진오 달성군 축구협회장(기호 1번)과 김성제 전 달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기호 2번)이 대결한다.
구·군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치러진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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