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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올해 말까지 백합 10만본 일본으로 수출한다

2022-12-15 14:32

24개 농가 11ha 규모 재배

칠곡군 올해 말까지 백합 10만본 일본으로 수출한다
칠곡군 낙금화훼단지 관계자들이 백합의 일본 수출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2001년 경북도 수출단지로 지정된 칠곡군 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칠곡군 낙산리와 금남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낙금화훼단지는 현재 화훼시설하우스 24개 농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지 규모는 11ha 정도다. 이 가운데 7개 농가에서 주 수출품목으로 백합을 재배하고 있다.

이 농가들은 지난달 4천본을 선적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10만본의 오리엔탈계통 백합(품종 시베리아)을 일본으로 선박 수출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 최상품에 대한 수출가격은 현재 본당 1천300원 정도이며, 일본 경매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해 수출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칠곡군 화훼 수출품목의 다양화 및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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