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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시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2022-12-19

대구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마친 뒤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새마을회 제공>

대구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지난 13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다목적홀에서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새마을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구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포상에는 서창석 달성군 협의회장, 박명숙 중구 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또 서재훈 동구 효목1동 협의회장, 전성희 북구 침산2동 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서상희 시 새마을회 이사, 이홍수 북구 칠성동 협의회장, 김한순 중구 남산2동 부녀회장, 박숙자 달성군 화원읍 부녀회장, 홍영일 시직장협의회 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11명, 대구광역시장 표창 57명, 시 새마을회장 표창 16명 등 새마을운동 유공자 1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 새마을회 최영수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낸 새마을운동의 저력은 지금 이 시대에 다시 한번 요구되고 있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후손들이 살아갈 시대를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최영수(오른쪽) 대구시새마을회장이 2022 대구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곽대훈 새마을중앙회장에게 꽃다발과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새마을회 제공>

특히, 이날 대구 출신 곽대훈 중앙회장이 취임하면서 새롭게 선포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 운동,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2만3천여 명의 대구새마을 가족들이 다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