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각각 2천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2천7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123만3천677명으로 집계돼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었고,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 천659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8.1%이다.
경북에서는 2천700명의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를 보면, 구미 488명, 포항 488명, 경산 343명, 경주 221명, 김천 189명, 안동 178명, 영주 129명, 영천 126명, 칠곡 117명, 상주 86명, 문경 69명, 의성 64명이다. 또 울진 41명,청도 39명, 예천 34명, 영덕 29명, 군위 24명, 봉화 22명, 성주 21명, 고령 16명, 청송 10명, 영양 10명, 울릉 3명이다.
이날 경북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없었고,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천919명이다.
한편 전국에서는 총 5만8천862명이 신규 확진됐다.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20명으로 전날(468명)보다 52명 늘었다.
전국 추가 사망자는 42명으로, 이중 60세 이상이 38명으로 90.5%를 차지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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