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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롤러팀, 2022년 전국직장운동경기부 '우수상'

2022-12-29

'2022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 팀 포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구시청 롤러팀.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청 롤러팀이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2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 팀 포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광호 선수가 스피드 1만m 제외 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롤러팀 차원에서 매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청 롤러팀은 2011년 현 김현숙 감독 체제에서 선수 3명으로 창단해 지금은 남자 5명, 여자 5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올핸 국가대표 상비군 4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에 수상한 롤러팀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클린 스포츠단을 위해 혼연일체가 된 선수, 지도자, 임·직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시체육회 차원에서 행복하고 자랑스런 대구스포츠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