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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해 대구시레슬링협회장, '2022 대구체육 유공자' 대상 수상

2022-12-30

박준태 달성군태권도협회장은 공로상

28일 오후 대구시체육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최종해 대구시레슬링협회장(오른쪽)이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최종해 대구시레슬링협회장이 '2022 대구체육 유공자' 대상을 차지했다.

최 회장은 28일 오후 대구시체육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대구체육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체육상 8개 부문 24명과 대구시장상 29명 중 6명, 대구시의회 의장상 15명 중 4명이 대표로 수상했으며, 최근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박준태 달성군태권도협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한 가운데, 지도상은 신성운 월배중 육상팀코치와 정정석 대구시청 자전거팀 코치, 박상호 경북여고 테니스팀 코치가 각각 받았다.

신기록상은 올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스프린트 1만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대구시청 롤러팀 최광호가 수상했다.

경기상 부문 최우수선수상에는 육상 김동진(월배중 3년)과 자전거 신지은(대구시청), 우수선수상에는 수중핀수영 황규진(대구체고 2년), 역도 권대희(대구체고 1년), 자전거 황현서(대구시청), 테니스 강나현(경북여고 3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경북대 검토팀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단체상을 수상했고, 대구시파크골프협회 배현숙 회원 등 10명은 특별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김이진 대구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29명이 대구시장상, 박희진 동구 볼링협회장 등 15명이 대구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