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
![]() |
지난 4일 칠곡군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만환 칠곡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제공> |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4일 칠곡군 한 식당에서 관내 9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수행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보훈정책과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
김만환 칠곡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칠곡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 학생들에게도 역사와 호국정신을 잊지 않도록 나라사랑 교육강화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원아 칠곡교육장은 "지금의 대한민국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국가 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그 값진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