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우리들의 행복이야기' 운영
교육청 협력…방학 중 교육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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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겨울 계절학교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행복이야기'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 계절학교는 칠곡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기인식 △창작교육 활동 △오락·스포츠 △농촌체험 활동 △사회성 활동 △자기관리 등 6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영식 관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계절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 능력이 신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방학 중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방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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