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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린이집 교사 대 영유아 비율 축소

2023-01-18 15:06
안동시, 어린이집 교사 대 영유아 비율 축소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만 0세 반을 운영하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1대 3명에서 1대 2명으로 축소한다.

개인별 발달 차가 크고, 집중 돌봄이 필요한 만 0세 반의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여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12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만 0세 반의 보육교사를 추가로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월 중 어린이집별 사업 신청을 받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축소해서 아이와 부모, 그리고 보육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연령별로 반 편성 시 교사 정원 기준은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으로 정해져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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