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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50분쯤 경북 안동시 거북골길 한 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경북 안동의 한 농가에서 불이 났다.
18일 오후 2시 50분쯤 안동시 거북골길 한 농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안동시와 안동경찰서도 화재 현장이 야산 속에 위치해 있어 산불진화대 등 가용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를 도우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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