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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출신의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영덕군 제공) |
경북 영덕군이 고향인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지난 20일 영덕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냈다.
신 감독은 고향 사랑기부금 연간 최고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영덕에서 태어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2020년부터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고향 영덕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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