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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
국토교통부가 25일 2023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 가운데 안동시의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8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의 올해 표준지는 5천430필지가 선정됐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정부의 보유세 부담완화를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의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92%, 경북도는 6.85% 각각 하락했다.
안동시의 표준지공시지가 중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컬럼비아 안동점) 상업용지로 ㎡당 625만8천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 임야가 ㎡당 258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감정평가 업무의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2월 23일까지 온라인 열람사이트와 안동시청 토지정보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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