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용금액 전년대비 28% 증가
2년간 총 발급카드 2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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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진행하는 카드형 지역화폐사업 홍보포스터 |
신협중앙회가 경북지역 5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신협은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48개 지자체)로 시행중인 카드형 지역화폐사업에 경북에는 2021년부터 안동·구미·영덕이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영천·성주가 추가로 합류했다.
25일 신협에 따르면 이들 경북 5개지역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총 2천100개의 카드가 발급됐다. 2021~2022년간 총 이용금액은 32억원이다. 지난해 총 이용금액은 18억원으로 전년대비 28%(4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론 3만2천500개 카드가 발급됐고, 이용금액은 548억원이다.
신협 지역사랑카드는 신협이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CHACK), KT(착한페이앱)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발급 및 충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카드는 해당 지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자체별로 최대 10% 충전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금액의 최대 0.5%를 캐시백받을 수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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