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각각 1천100명대, 1천300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182명(국내 1천179명, 국외 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31만4천138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연령대는 70대 3명, 60대 1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천937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9.4%이다.

경북에서는 1천347명(국내 1천346명, 국외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51명, 포항 233명, 경산 146명, 경주 140명, 김천 99명, 안동 80명, 영주 51명, 영천 51명, 칠곡 50명, 의성 38명, 청도 33명, 상주 31명, 울진 28명, 예천 27명, 고령 21명, 문경 20명, 성주 15명, 청송 12명, 영덕 11명, 영양 5명, 봉화 4명, 군위 1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27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2만3천612명이 신규 확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10명으로 직전일(481명)보다 71명이 적었다.

전국 추가 사망자는 29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천36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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