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영덕군과 27일 장기개최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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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덕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왼쪽 두번째)와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이 전국중등축구대회 장기개최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영덕군 제공) |
이 대회는 매년 2월 춘계대회와 7~8월 추계대회로 개최되며, 대회마다 100여 개 팀에서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 유치로 연간 5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연간 4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은 "영덕군의 뛰어난 축구 인프라와 성공적으로 개최 경험이 장기 개최를 결정할 수 있었다"라면서 "향후 영덕군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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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영덕읍 창포축구장에서 열린 춘계 한국 중등축구대회 결승전 모습(영덕군 제공) |
한편 영덕군에는 천연축구장 3곳을 포함해 총 10곳의 축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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