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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이 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 의회가 대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1만4백달러를 지원한다.
해당 금액은 달서구 거주 외국인 수 1만398명에 준하는 수치다. 이번 지원은 예비비를 사용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간접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낸 고마운 형제의 국가"라며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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