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3월 개관 앞둔 '대구행복기숙사' 미리 둘러보기 | 영남일보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대구 행복기숙사’가 3월 1일 개관한다.

지역 대학생들의 삶의 터전이 될 대구 행복기숙사를 22일 미리 둘러보았다.

대구 행복기숙사는 입주 학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복합시설과 안전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학생들이 주거하는 사생실과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독서실,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입주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입주 공간과 복합시설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공공시설과 시민 편의시설을 포함해 복합시설로 건축한 전국 최초 사례로, 지역대학 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한 글로벌 플라자와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이 들어선다.

또 ‘청년센터’와 ‘희망옷장’ 등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4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멀티 스튜디오, 강의실, 강당 등의 공동시설도 무료로 제공된다.

대구 중구에 위치해 인근 대학들로부터 접근성이 높은 대구 행복기숙사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 신입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모두 신청 가능하며, 별도 관리비 없이 월 24만원의 기숙사비로 쾌적하고 저렴하게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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