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TK더비' 포항 vs 대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홈 개막전 | 영남일보

프로축구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가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3’ 1라운드 개막경기를 펼쳤다.

창단 50주년을 맞은 포항스틸러스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는 2023시즌 유니폼 전시 및 포토존 운영 슈팅왕 이벤트 포스터 엽서 선착순 배부 및 꾸미기 존 운영 선수단 사인회가 열려 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포항 유스 출신 황희찬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황희찬의 아버지 황원경씨와 축구예능인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중인 누나 황희정씨가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축은 올 시즌 멤버십 1호 구매자와 포철초·중·고 축구부 주장, 포항 박찬용의 동생 박제아(포항여전고)를 비롯한 여자 축구 선수 3명 등이 함께했다.

홈팀인 포항과 원정팀인 대구 팬들의 열띤 응원은 개막전 경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경기 결과는 포항이 대구에게 3대2로 승리하며 1라운드 첫승을 가져갔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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